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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베리안허스키의 간만의 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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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1-07 01:13:45
늘 공간만그루에서 줄에 묶여 집만 욜씸히 지킨 만그루충성맨,허스키건강이에게 오늘은 휴가를 주어야할것 같습니다 풀어놓으면 하루 왠종일 안돌아오는 이애를 어찌하지 못해 묶어만 놓고 이 게으른 만그루지기는 산책도 한동안 안시켰네요 마치 몇년만인지 논밭이 지 고향 시베리아인양 뛰돌아다니는데 미안하기 그지없네요 언제따라온지 모른, 덩달아 따라나온 장군이도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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